대우조선 경영 관리위원회 5월 중순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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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경영 관리위원회 5월 중순 업무 시작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7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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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산업은행은 27일 대우조선해양 '경영정상화관리위원회'가 5월 중순부터 공식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산은과 수출입은행 주도의 관리체계를 탈피하고 경영정상화 추진 상황을 엄정하게 관리하기 위해 꾸려졌다.

위원회는 대우조선해양의 구조조정을 관리한다. 조선업, 금융, 구조조정, 법무, 회계, 경영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 7∼8명으로 구성된다.

대우조선의 자구계획 이행상황과 경영실적을 평가하고 매년 회계법인 실사를 통해 경영정상화 진행 상황을 점검,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또 국내 조선산업의 발전적 재편을 유도할 수 있는 대우조선의 인수·합병(M&A) 실행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산은 관계자는 "위원회의 내실있는 운영을 통해 대우조선이 조기에 경영정상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과 자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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