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서울 강남구는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을 주민 공람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영향평가서 초안에는 평가 지역 자연생태환경, 대기환경, 수환경, 생활환경 등 현황과 사업시행으로 인한 영향과 저감 방안 등이 포함됐다.
주민은 강남구청 홈페이지, 강남구 도시선진화담당관, 수서동주민센터, 세곡동주민센터, 송파구 환경과, 문정2동주민센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단지사업부, 한국철도시설공단 자산개발처에서 내달 24일까지 평가서를 공람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내달 31일까지 의견서를 서면 제출하거나 환경영향평가 정보지원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강남구는 이와 관련해 내달 16일 오후 2시 세곡문화센터에서 주민 설명회를 연다.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는 수서동과 자곡동 일대 38만6390㎡를 복합 개발하는 사업이다.
공공주택용지 17.5%(6만7583㎡), 업무∙유통시설용지 11.8%(4만5544㎡), 공원∙녹지 23%(8만 8879㎡), 학교용지 2.6%(1만6㎡), 철도용지 26.4%(10만2208㎡), 도로 16.4%(6만3427㎡), 공공편의시설용지 1.7%(6385㎡), 주차장 용지 0.6%(2358㎡) 등으로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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