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비용 효율화 여부가 관건 - H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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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비용 효율화 여부가 관건 - HMC
  •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7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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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SK텔레콤의 2분기 실적은 비용 효율화 여부가 관건이라는 분석이다.

HMC투자증권은 27 SK텔레콤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황성진 연구원은 "2분기 경쟁환경은 갤럭시S8 출시로 다소 격화될 전망"이라며 "3사간 경쟁 대응 상황이나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비중 변동 등 변수들을 감안하더라도, 단기적인 마케팅비 증가 가능성을 배제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황 연구원은 "올해 연간으로 마케팅비를 전년 수준에서 관리하겠다는 의지는 밝혔으나, 단통법 일부 조항 일몰 및 정책방향 변화 가능성 등 변수들이 많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마케팅비 증가 가능성 등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은 2.5% 하향조정하나, SK플래닛 적자폭 축소와 하이닉스 지분법 이익 증가 등의 요인으로 순이익은 21.4%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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