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완연한 봄 만끽…남부·제주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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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완연한 봄 만끽…남부·제주도 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6일 08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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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오늘(26일)은 전국이 흐리다 차차 맑아지면서 완연한 봄 날씨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기상청은 전남 해안과 경남 해안에는 아침까지 5㎜ 미만, 제주도에는 오전까지 5∼10㎜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내일부터 비 예보 없이 당분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1.6도, 인천 11도, 수원 10.8도, 춘천 11.1도, 강릉 14.2도, 청주 14.1도, 대전 12.5도, 전주 13.1도, 광주 13.8도, 제주 15.7도, 대구 13.2도, 부산 15도, 울산 14.5도, 창원 14.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2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소폭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보됐지만,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은 오전 한 때 '나쁨' 수준이다.

일부 강원도, 충북, 경북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부터는 비 예보 없이 당분간 맑고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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