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찬휘와 로이는 4월 25일 서울 모처에서 지인 몇몇을 초대한 가운데 스몰웨딩 형태로 결혼식을 치를 예정이다.
소찬휘와 로이는 이미 지난해 혼인신고를 한 법적 부부로, 스케줄상 혼인신고 후 늦게 결혼하게 됐다. 신혼여행은 이미 일본 오키나와로 다녀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처럼 혼인신고 및 신혼여행을 먼저 진행하고 결혼식을 늦게 올리게 된 것은 로이의 바쁜 스케줄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는 밴드 스트릿건즈 멤버로, 지난 하드록 라이징 2016 우승을 차지한 뒤 해외 투어 중이다. 소찬휘 역시 앨범 작업 등으로 일정이 꽉 차 있는 상태다.
소찬휘 남편 로이는 소찬휘보다 6세 연하다. 2003년 스트릿건즈 전신인 락타이거즈 멤버로 합류해 인디신에서 실력파로 통했다. 스트릿건즈는 KBS 2TV '톱밴드 시즌3'에 참가해 TOP3 까지 올랐다. 스트릿건즈는 앞서 언급했듯 '꽃이 져서야 봄인 줄 알았네'로 하드록 라이징 2016 우승을 차지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소찬휘 로이는 지난 2014년 소찬휘 앨범 '네오 로커빌리 시즌'에 로이가 공동 프로듀서로 참여해 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