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하림은 지난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을 열고, 하천 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14년 시작해 올해로 4회를 맞는 피오봉사단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소비자 가족 봉사단으로, 하림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

하림 정읍 공장에서 개최된 이번 피오봉사단 4기 발대식에는 소비자 가족 봉사단 가족들과 하림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초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을 견학했다. 또 자연하천인 정읍천을 찾아 수질 개선을 위한 주변 청소와 창포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앞서 피오봉사단은 정읍시협의회의 생태 교육 강사들로부터 생태 교육을 받고 창포 식재 작업을 진행했다.

하림 피오봉사단 4기는 정읍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올 한해 동안 다양한 자연 보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만큼 교육과 재미, 봉사의 의미를 담은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다. 도시 재생의 대표 사례로 손꼽히는 광명동굴 견학과 목감천 정화 활동 등도 계획돼 있다. 정기적인 온라인 미션 수행 활동을 통해 동물 복지와 환경 보호에 앞장 설 것이다.

피오봉사단 단장을 맡은 이문용 하림 대표는 "피오봉사단 4기 선발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의 환경보호 활동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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