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삼성전자는 2017년형 '무풍에어컨' 12종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내일 출시되는 신제품은 메탈 티타늄·메탈 골드·메탈 화이트 세 가지 색상으로 준비됐다. 용량은 52.8~81.8㎡ 등이다.
무풍 에어컨에는 메탈 소재의 '마이크로 홀' 13만5000개가 내장됐다.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을 적용한 컨트롤러가 탑재됐다.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 기술도 접목됐다. 이에 따라 △ 빅데이터를 활용한 주변 환경 변화·사용자 맞춤 운전 △ 에어컨 실내·외기 센서로 수집한 정보를 토대로 문제를 해결하는 '지능형 원격 서비스' 등이 가능하다.
출고 가격은 벽걸이 에어컨 1대가 포함된 홈 멀티 세트 기준으로 254만9000~444만9000원이다.
삼성전자는 올해도 다양한 에어컨 제품을 출시하며 소비자 수요에 발맞출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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