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은 KB증권 사장, 전국 지점장회의서 '고객헌장'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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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은 KB증권 사장, 전국 지점장회의서 '고객헌장' 선포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4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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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경은 KB증권 대표가 '2017 전국 지점장회의'서 브리핑하고 있다.
▲ 윤경은 KB증권 대표가 '2017 전국 지점장회의'서 브리핑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KB증권(사장 윤경은, 전병조)은 지난 22일 '2017년 상반기 전국 지점장회의'를 개최하고 고객헌장을 선포했다.

이날 지점장회의에 참석한 윤경은 사장은 "지점장회의를 기점으로 KB증권만의 종합 자산관리 컨설팅을 더욱 활성화해 진정한 전국민 자산 증식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선포한 고객헌장을 바탕으로 전 임직원이 고객가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행사는 윤경은 사장을 비롯해 박정림 부사장, 이재형 전무 등 KB증권 리테일, WM을 담당하고 있는 경영진과 전국 지점장 등 140여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KB증권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이날 회의는 국내외 시장상황을 예측하고 투자전략을 분석한 WM리서치 전망 발표를 시작으로 지난 1월 새롭게 출범한 KB증권의 2017년 1분기 영업실적을 진단·점검하고 은행·증권 시너지 영업 사례들을 공유하며 하반기 영업전략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KB증권은 '고객만족이 최우선'이라는 가치아래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고객헌장을 선포했다. 고객헌장에는 '고객을 대하는 정직한 마음',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 '변화와 혁신', '실력 함양을 통한 고객 신뢰 구축' 등 KB증권인들이 갖춰야 할 덕목과 다짐이 담겨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차별화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KB증권은 출범과 동시에 KB국민은행과 미러조직인 IPS본부를 신설하고 KB만의 'WM House View'를 정립하는 등 WM 업무교류를 통한 은행·증권 협업 체계를 조기에 정착시켜 종합 자산관리 영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KB증권은 지난 3월말 기준 은행·증권 공동영업을 통한 소개자산이 1조원을 돌파하고 자산관리수익이 전년동기 대비 50% 이상 신장하는 등 은행·증권 간 시너지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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