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1000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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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수직 마라톤, 1000여명 참가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3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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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열린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엘리트 부문에 참가해 엘리트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한 호주 마크 본(Mark Bourne) 선수의 역주 모습.(연합)
▲ 23일 열린 롯데월드타워 수직마라톤 대회 엘리트 부문에 참가해 엘리트 부문 남자 1위를 차지한 호주 마크 본(Mark Bourne) 선수의 역주 모습.(연합)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이달 3일 공식 개장한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의 꼭대기까지 뛰어오르는 '수직 마라톤'(스카이 런) 대회가 23일 열렸다. 이 건물은 123층으로 이뤄졌고, 총 높이는 555m다.

'따뜻한 세상을 위한 아름다운 도전'을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행사는 공식 국제 수직 마라톤 대회다.

972명의 참가자들은 롯데월드타워 1층 아레나 광장에서 123층 전망대까지 해발 500m, 총 2917개 계단을 뛰어올랐다.

대회는 오전 9시 10분부터 선수와 일반 개인, 단체가 겨루는 경쟁 부문과 소방관, 경찰관, 지방자치단체 등이 참여해 기부금을 마련하는 비경쟁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선수끼리 경쟁하는 엘리트 부문에서는 호주 출신 마크 본(Mark Bourne) 선수와 수지 월샴(Suzy Walsham) 선수가 각각 15분 44초 51, 18분 47초 23의 기록으로 남·여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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