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다만 "한국 경제는 외부 충격과 긴장에 대해 상당한 회복력을 갖고 있다"면서 "한국은 매우 강한 완충장치를 가졌고, 이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로들로어 부국장은 북한의 핵 도발이나 중국의 사드 보복 등 지정학적 위협 요소는 크게 우려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한국에 지정학적 위험이 있지만, 이것이 한국의 무역 투자에 의미 있는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며 "국제적인 불확실성은 이미 한국 경제에 반영된 상태"라고 진단했다. 이어 "한국이 아태 지역 경제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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