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장 속 잠자고 있는 돈, 스마트폰으로 찾는다
상태바
통장 속 잠자고 있는 돈, 스마트폰으로 찾는다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2일 10시 0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폰1500.PNG
[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통장 속에 잠자고 있는 돈을 찾는 방법이 더 쉬워졌다. 스마트폰으로도 휴면계좌 통합조회 서비스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금융위원회는 계좌통합관리서비스에 대한 국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1일부터 스마트폰 계좌통합관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배포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이용하기 위해선 '어카운트 인포' 앱을 설치해 본인인증을 하면 된다. 이후 스마트폰을 이용해 계좌 조회와 잔고 이전·해지, 자동이체 관리를 할 수 있다.

금융위는 이 외에도 공인인증서가 없거나 인터넷 이용이 곤란한 고령층 등을 위해 은행 창구에서도 계좌통합관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가까운 은행이나 보험사의 영업점을 방문해 휴면계좌 정보를 요청하면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 은행, 보험사, 우체국, 서민금융진흥원의 휴면계좌 정보를 제공받을 수도 있다.

한편, 은행 영업일 기준 오전 9시에서 오후 5시까지였던 서비스 이용 시간도 오는 10월부터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