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율 41%로 여전히 '독주'...안철수는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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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 지지율 41%로 여전히 '독주'...안철수는 30%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2일 09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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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정당 지지도를 넘어섰다. 문 후보는 최근 여론조사에서 41%의 지지율을 기록하며 정당 지지도(40%)를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30%)와의 지지율 격차도 벌렸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후보는 41%, 안 후보는 30%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어 홍준표(9.0%), 심상정(4.0%), 유승민(3.0%) 후보 순으로 지지를 얻었다.

▲ (자료=다음카카오)
▲ (자료=다음카카오)
특히 문 후보는 소속 정당인 더민주당의 지지율을 소폭 상회했다. 지지층의 외연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앞선 조사 당시의 지지율(40%) 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안 후보는 지난 주 여론 조사에 비해 지지율도 다소 떨어졌다. 앞선 한국갤럽 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은 37%를 기록했으나 이번 주 조사에선 30%로 줄었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유무선 전화면접 RDD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24.8%, 신뢰도는 95%에 오차범위는 ±3.1%포인트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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