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자산운용, 항공기펀드에 1300억 추가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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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자산운용, 항공기펀드에 1300억 추가 설정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1일 16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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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흥국자산운용은 지난 20일 1300억원 규모의 항공기 펀드를 추가적으로 설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설정한 펀드는 에미레이트항공의 주력기인 B777-300ER의 선순위 담보부 대출채권에 투자한다.

원리금 균등 분할상환이어서 원금 만기 일시상환 방식의 다른 항공기 펀드 대비 원금 회수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대출만기 시 잔존가치 위험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한편, 흥국자산운용은 2014년부터 항공기펀드에 참여해 총 6700억원 수준의 항공기펀드 수탁고를 유지하고 있다.

선순위 담보부 자산을 위주로 직접 딜을 발굴해 편입하는 운용전략을 쓰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모펀드 형식을 취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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