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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분기 최대 실적 달성

[주간금융동향] 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연임 성공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2017년 04월 21일 금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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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신한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99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업계 1위를 수성했다.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1년 연임이 확정됐다.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 신한금융 1분기 순익 9971억원…지주사 설립 후 ‘최대’

신한금융은 1분기 997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9.3% 증가한 수치로 2001년 지주사 설립 이래 최대 분기 순이익이다.

KB금융지주는 2008년 9월 출범 후 역대 최대 규모인 8701억원의 순익을 올렸지만 신한금융에는 미치지 못했다.

신한금융의 이같은 실적은 회계기준이 달라지면서 신한카드에서 대손충당금 3600억원이 환입된 게 영향을 미쳤다. 핵심 수익원인 순이자마진(NIM)은 2.01%로 전 분기 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 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 연임 성공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년 연임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15일부터 임추위를 열고 다양한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금융 전문성, 평판 조회 등을 통해 후보자를 압축해왔다.

김 회장은 2012년 농협금융지주가 탄생한 후 처음으로 임기를 채웠으며 연임에도 성공했다.

농협금융은 회장 후보자 추천에 대한 이사회 보고를 마쳤다. 다음 주 중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 구속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이 구속됐다.

김석수 부산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성 회장과 BNK금융 부사장을 지낸 계열사 사장 김 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따라 BNK금융이 추진해온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과 핀테크 등 각종 사업의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BNK금융지주는 지난 19일 성세환 BNK금융지주회장의 구속에 따른 경영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그룹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했다.

박재경 BNK금융지주 부사장이 비상경영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 연체이자 올 하반기부터 은행 마음대로 못 매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은행을 비롯한 금융회사들이 연체이자율을 마음대로 책정하지 못한다.

소비자들은 돈을 빌리기 전 은행이 연체이자를 어떻게 물리는지 따져보고 대출상품을 고를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전 금융권에 적용되는 ‘연체금리체계 모범규준’을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모범규준에는 금융회사가 연체 관리 비용, 대손 비용 등 연체 발생에 따라 합리적으로 연체이자율을 산정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긴다.

또 금융회사들은 대출상품을 판매할 때 연체 가산금리 수준과 연체 때 차주가 부담해야 하는 금액을 의무적으로 설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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