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의정부 신시가지 자족시설용지 7필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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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의정부 신시가지 자족시설용지 7필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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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의정부 신시가지의 중심축인 의정부민락2지구 내 마지막 자족시설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의정부민락2 지구는 의정부시 동측 낙양동, 민락동 일원의 262만1000㎡ 땅에 약 1만6000가구 수용 목표로 개발되는 대규모 공공주택지구다. 이곳을 관통하는 국도 3호선 대체우회도로, 간선급행버스체계(BRT) 노선을 통해 서울까지 15분 안에 접근 가능하다.

도시형공장, 벤처기업 집적시설, 소프트웨어진흥시설 등 자족기능 제고를 위한 용도로 사용 가능하다. 이 외에도 필지 위치에 따라 오피스텔 등 업무시설이나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교육연구시설로 활용할 수 있다.

건폐율 60%, 용적률 400% 이하가 적용돼 최고 10층 건물을 지을 수 있다. 단 자족6필지는 용적률 250%가 적용돼 5층 이하로 건축 가능하다. 지구계획상 업무시설벤처기업 등 주용도는 70% 이상, 근린생활시설 등 부용도는 30% 미만 범위에서 활용할 수 있다.

가격은 3.3㎡당 459만〜513만원 수준으로 인근 시세대비 저렴하다. 보통 상업용지와 달리 입찰이 아닌 추첨으로 계약자를 선정한다.

매입신청은 오는 25~26일 LH청약센터(http://apply.lh.or.kr)를 통해 하면 된다. 26일 추첨으로 계약자를 선정하고 내달 10~11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문의사항은 LH 서울지역본부 토지판매부(02-2017-4465)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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