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신한카드, 앱 결제에 홍채 인증 기술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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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신한카드, 앱 결제에 홍채 인증 기술 도입
  • 최동훈 인턴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1일 17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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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페이.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삼성카드와 신한카드는 홍채인증 결제 기술을 각 사 결제앱에 도입한다.

삼성카드는 삼성전자의 주력 스마트폰 갤럭시S8 출시에 이어 스마트폰에 탑재된 홍채인증 기술을 '삼성카드 앱'에 적용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지난해부터 카드 앱에 생체인식 기술을 점진 도입했다. 

지난해 7월에 지문 인증 기술을 적용했다. 이은 8월엔 삼성패스 홍채인증 기술을 앱에 내장했다.

삼성카드의 기술 도입에 따라 다른 카드사도 홍채인증 기술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

신한카드도 이날부터 '신한 판'에 홍채인증 서비스를 개시한다. 하나·우리·현대카드는 향후 자사 앱 카드 결제에 홍채인증 방식을 추가할 계획이다.

홍채인증 결제 기술은 스마트폰 결제 앱으로 비용을 지불할 때 본인인증을 자신의 홍채를 통해 진행하는 결제방식이다.

이 기술은 지난해 출시했던 삼성 갤럭시노트7에 탑재됐지만 로그인·조회 업무에 국한됐다.

홍채인증은 보안성이 뛰어나다. 본인이 아니면 자기인식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비밀번호·지문 인증이 도용될 수 있는 것과 대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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