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하반기 실적 기대...목표가 '상향' - 동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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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세실업, 하반기 실적 기대...목표가 '상향' - 동부
  • 김동호 기자 news4u@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1일 08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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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호 기자] 한세실업의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지는 않을 것이란 전망이다.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현진 동부증권 연구원은 21일 한세실업에 대해 "실적은 바닥을 확인하고 있는 시기로 주가도 더 이상 추세 하락을 보이진 않을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박 연구원은 "5월이면 하반기 수주 규모가 대략 드러내고, 소비지표 회복이 추세가 되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그 전까지 트레이딩 관점에서 접근할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반기까지도 OEM 실적 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최근 3개월 사이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면서 저점 대비 20% 이상 상승했다"며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주가는 이를 선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와 내년 실적 추정치 상향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3만3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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