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 1년 연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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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회장, 1년 연임한다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1일 08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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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1년 연임한다.

NH농협금융지주는 지난 20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김용환 회장을 단독 후보로 추천했다.

농협금융은 지난달 15일부터 임추위를 열고 다양한 후보군에 대해 종합적인 경영능력과 금융 전문성, 평판 조회 등을 통해 후보자를 압축해왔다.

김 회장은 2012년 농협금융지주가 탄생한 후 처음으로 임기를 채웠으며 연임에도 성공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김 회장은 지난해 빅 배스를 통해 부실 여신에 대한 잠재적인 충당금 리스크를 해소했다"며 "핀테크, 글로벌사업 진출 등 농협금융의 신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농협금융은 회장 후보자 추천에 대한 이사회 보고를 마쳤다. 다음 주 중 주주총회를 열어 김 회장의 연임을 최종적으로 확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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