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니트로 콜드브루' 전국 매장에서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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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니트로 콜드브루' 전국 매장에서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0일 22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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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썸플레이스 '니트로 콜드브루' 전국 매장에서 판매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투썸플레이스는 '니트로 콜드브루'(질소 커피) 판매 매장을 확대해 전국 800여개 매장에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니트로 콜드브루 판매처를 50여곳 늘린 투썸플레이스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커피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1개월여만에 확산 작업을 완료했다.

니트로 콜드브루는 찬물로 우려낸 커피인 콜드브루에 질소를 주입해 만든다. 콜드브루 원액과 질소가 반응해 고운 거품이 생기며 부드러운 목넘김으로 젊은층과 커피 마니아들 사이 호응이 높다.

투썸플레이스는 각 매장에 전용 케그(Keg∙작은 통) 추출 시스템을 적용해 니트로 콜드브루를 제공한다. 흑맥주처럼 케그에서 직접 뽑는 방식이라 더욱 신선하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가 지난해 6월 출시한 콜드브루는 올해 3월 말까지 250만잔이 넘는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다.

여름 성수기인 6~8월에는 월 30만잔을 판매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함께 커피군 매출 '톱2'에 올랐다. 올해는 니트로 콜드브루까지 가세해 지난해 콜드브루 열풍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투썸플레이스는 2015년 1월 '포스코사거리점'을 오픈하며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으로는 처음으로 니트로 콜드브루를 선보였다. 최근에는 콜드브루 원액 얼음과 토닉 워터, 레몬을 섞어 만든 '콜드브루 토닉' 등 차별화된 제품을 출시하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니트로 콜드브루는 올 여름 가장 주목 받는 커피가 될 것"이라며 "일관된 품질 관리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맛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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