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작곡가' 다빈크 정규앨범 오늘(20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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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작곡가' 다빈크 정규앨범 오늘(20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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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의 음악여행에서 돌아온 사운드 트레블러(Sound Trave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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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러블리즈의 대표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다빈크(DAVINK)가 정규 앨범을 발표한다.

20일 오후 6시 공개되는 다빈크의 정규앨범 '저스트 어라이브드(Just Arrived)'는 2012년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 '더 디파츄어 라운지(The Departure Lounge)', '더 모멘트 플라잉(The Moment Flying)', '터뷸런스(Turbulence)' 등 다반크의 '여행 연작'을 완결하는 정규 작품이다.

다빈크 소속사 오드아이앤씨는 "다빈크가 지난 5년간 '여행'이라는 테마로 발표한 3장의 연작 EP 앨범을 마무리하는 정규 앨범으로, 타이틀곡 '35.6MHz' 등 그가 전 세계를 다니며 완성한 곡들이 한 장의 앨범에 담겼다"고 밝혔다.

다빈크는 고(故) 신해철이 결성한 비트겐슈타인 멤버로 데뷔해 작곡가로 활동하며 러블리즈의 대표곡 '어제처럼 굿나잇', '안녕(Hi~)', '아추(Ah-Choo)', '써클(Circle)'을 작곡했다. 이밖에도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 신화, M.C THE MAX, 김진표, 윤상 등의 앨범 등에 참여한 실력파 작곡가 겸 프로듀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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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규 앨범에는 타이틀곡 '36.5MHz'를 포함해 선공개곡 '오 마이 리틀 걸(Oh my little girl)', '유리병 편지', '1990' 등의 신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36.5MHz'는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는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다빈크 고유의 시그니쳐 사운드가 깊이 있게 담긴 곡이다.

이밖에도 이번 정규 앨범에는 과거 발표한 여행 연작 EP에 수록된 그의 대표곡들이 새롭게 마스터링 돼 수록됐다. tvN '삼시세끼'에 BGM으로 사랑받은 '춥춥(Choop Choop)', 드라마 '신사의 품격' OST 타이틀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스마일(Smile)'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윤상의 '더 듀엣(The Duet)' 앨범에 수록됐던 '왈츠(Waltz, DAVINK version)'가 다빈크의 오리지널 사운드와 그의 목소리로 다시 녹음돼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저스트 어라이브드'는 수록된 전곡을 다빈크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 했다. 특히 수록곡의 악기연주, 프로그래밍 편곡을 다빈크 혼자 소화해 그의 음악적 역량이 모두 집약된 작품이다. 이뿐만 아니라 앨범 부클릿에 포함된 사진, 360도 VR로 촬영된 '오 마이 리틀 걸' 뮤직비디오 연출 등 음악 외에도 다채로운 예술적 감성을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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