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인도네시아 섬유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 5년 연속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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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네시아 섬유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 5년 연속 참가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0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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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인도네시아 섬유 전시회 '인도 인터텍스' 5년 연속 참가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효성은 '제15회 인도네시아 국제 섬유 및 의류기계 및 액세서리 전시회'인 '인도 인터텍스(Indo Intertex)'에 5년 연속 참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에 따르면 22일까지 열리는 해당 행사는 인도네시아 최대 섬유와 섬유기계 전시회다. 인도네시아 산업부를 비롯한 주요 정부 기관과 섬유, 직물, 원사 업계가 후원하고 있다.

약 2만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효성은 이 전시회에 2013년부터 5년 연속 참가 중이다. 메인 전시장인 기계홀에 원사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의 부스로 관람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2억 5000만명 이상의 인구 중 87%가 무슬림인 인도네시아는 도시화와 중산층의 증가로 의류 소비성향이 점차 고급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액티브한 느낌의 '애슬레져(athleisure)'트렌드가 반영된 무슬림스포츠웨어가 새로운 시장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는 후문이다.

효성도 스판덱스 원사인 크레오라(creora®)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나가기 위해 무슬림스포츠웨어와 같은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지 업체들과의 공동 원단개발, 현지 브랜드와의 협업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무슬림웨어 산업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는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고객사와 함께 고민해 '2인 3각'으로 시장을 개척하겠다"며 "크레오라의 우수한 품질을 알려 글로벌 시장 1위를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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