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과 그룹내 주요 임원이 주가 시세 조정 혐의로 구속됐다. BNK금융지주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재경 부행장을 회장 직무대행자로, 빈대인 BNK부산은행 부행장을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자로 각각 선임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주가는 최근 1개월 동안 4.2% 하락했다"며 "경영과 지배구조 관련 우려가 주가에 일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조속한 불확실성의 해소가 향후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상승 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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