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경영진 구속으로 투자자 불안…목표가↓-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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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경영진 구속으로 투자자 불안…목표가↓-KB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20일 08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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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KB증권은 20일 BNK금융지주에 대해 경영진 구속 등 각종 잡음이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9일 성세환 BNK금융지주 회장과 그룹내 주요 임원이 주가 시세 조정 혐의로 구속됐다. BNK금융지주는 비상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박재경 부행장을 회장 직무대행자로, 빈대인 BNK부산은행 부행장을 부산은행장 직무대행자로 각각 선임했다.

유승창 KB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주가는 최근 1개월 동안 4.2% 하락했다"며 "경영과 지배구조 관련 우려가 주가에 일부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조속한 불확실성의 해소가 향후 주가 반등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만 상승 여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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