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봉사의 날' 전 세계 임직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동시 전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7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에서는 가구 만들기,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헌혈, 지역 환경정화 등의 봉사가 실행됐다. 미국에서는 공공시설 보수 지원과 환경 정화, 중동에서는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 보수 및 도서 기부 등이 각각 진행됐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수납장과 책상을 만들었다. 가구는 각 가정의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다.
박 회장은 "임직원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5회째를 맞은 해당 행사는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았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