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두산 회장, 책상 조립 직접 나선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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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원 두산 회장, 책상 조립 직접 나선 사연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9일 17시 1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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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봉사의 날' 전 세계 임직원 지역사회 봉사활동 동시 전개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9일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을 맞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가정에 전달할 가구를 만들고 있다.
▲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19일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을 맞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가정에 전달할 가구를 만들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두산그룹(회장 박정원)은 19일 전 세계 사업장 임직원이 일제히 사회공헌활동에 나서는 '두산인 봉사의 날(Doosan Day of Community Service)'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미주,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16개국에서 70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한국에서는 가구 만들기, 노인시설 등 소외계층 방문, 헌혈, 지역 환경정화 등의 봉사가 실행됐다. 미국에서는 공공시설 보수 지원과 환경 정화, 중동에서는 소외계층 생필품 기부, 영국에서는 지역 커뮤니티센터 보수 및 도서 기부 등이 각각 진행됐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은 '따뜻한 가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봉사활동에 참여해 한부모 가정에 전달할 수납장과 책상을 만들었다. 가구는 각 가정의 공간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제작됐다.

박 회장은 "임직원들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나눔의 즐거움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14년 10월 첫 행사 이후 5회째를 맞은 해당 행사는 두산 고유의 사회공헌 문화로 자리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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