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상하이모터쇼서 '티볼리 에어 디젤' 공개…SUV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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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상하이모터쇼서 '티볼리 에어 디젤' 공개…SUV 시장 공략
  • 최동훈 인턴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9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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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쌍용자동차가 19일 중국에서 열린 상하이모터쇼에서 '티볼리 에어 디젤 모델'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티볼리 신 모델 공개 행사는 상하이모터쇼가 열린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 내 540㎡ 규모 전시관에서 진행됐다.

쌍용차는 모터쇼에서 티볼리 신작 외 코란도 C·티볼리·티볼리 에어 가솔린 등 양산차를 비롯한 총 4개 모델을 전시했다.

쌍용차는 티볼리 브랜드로 호황인 중국 소형 SUV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지난해 중국시장 신차 판매대수는 2440만대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다. 특히 SUV 부문은 45%, 1.6ℓ 이하 모델의 판매량도 21.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한규 쌍용자동차 해외영업본부장은 "티볼리 신작은 설계부터 생산까지 유럽 기준으로 제작하는 등 최신 트렌드에 대한 소비자의 수요를 노렸다"고 전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해 10월 중국 섬서기차그룹과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합자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하고 현지 생산공장 설립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

쌍용차는 이 계약을 통한 중국 시장 내 물량 공급 확대·경쟁력 강화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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