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BMW와 미니 공식 딜러인 도이치모터스는 미니 사업부의 핵심인 강남 전시장을 리뉴얼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강남 전시장은 도이치모터스가 2005년부터 운영해 온 한국 1호 전시장이다. 도이치모터스의 미니 사업부는 지난해 매출 1천억 원을 초과해 전체의 16%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강남 전시장은 지난해 1018대를 판매해 전국에서 판매된 8340대 중 약 1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오픈 이후 계속해서 국내 판매량 1위를 수성하고 있다.
서울 논현동에 있는 강남 전시장은 지상 2층, 연면적 703㎡(약 213평) 규모의 '랜드마크'로 새롭게 태어났다. 회사 측은 미니 브랜드 특유의 역동성과 스타일을 살리기 위한 외벽 교체와 인테리어, 조명 공사로 전시장 전체를 한층 밝고 경쾌한 분위기로 단장했으며,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역점을 뒀다.
권오수 대표는 "새롭게 단장한 강남 전시장은 해당 지역의 많은 고객이 방문하고 있어 미니가 주력하고 있는 핵심 전시장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미니를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께 더욱 편리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딜러 네트워크와 서비스 강화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이치모터스는 지난달 '2세대 뉴 미니 컨트리맨'이 약 6년만에 출시되면서 이미 시장에 선보인 BMW 뉴5 시리즈와 함께 신차 부문의 매출 비중이 높아져 올해 영업이익이 크게 향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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