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위원장은 이날 금융위 기자실을 방문해 "CP 보유자들의 동의까지 마무리 된다면 대우조선에 대한 신규자금 지원이 이뤄지고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채무재조정 과정에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이 뜻을 모아준 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특히 국민연금 등 기관 투자자들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우조선은 지난 1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간 5회차에 걸쳐 사채권자 집회를 개최해 압도적인 동의로 채무재조정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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