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울숲 공원서 자원봉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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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서울숲 공원서 자원봉사 실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8일 15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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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글로벌 원 신한(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석했다.

조 회장은 18일 서울 성동구에 있는 서울숲 공원에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 및 임직원 50여명과 숲속 놀이터 식생 개선 및 그늘막 쉼터 조성, 중앙연못 친환경 에너지 타일 설치 등 환경 정화 및 이용객 편의성 증진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 총 17개국의 해외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로 확대했다.

먼저 중국에서 현지법인 직원 총 60여명이 참가해 북경 태양촌 나무 기부와 청도 장서 초등학교 도서관 설립지원 및 도서 기부 활동을 할 예정이다.

베트남에선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인도에서는 뉴델리, 뭄바이, 칸치푸람, 푸네, 아메다바드, 랑가레디 지역의 현지 직원 200여명이 고아원 및 장애우 종합복지시설에 방문해 가전제품 기증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그 외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서도 총 200여명의 직원이 현지 복지시설 봉사활동, 현지 학교 PC 보급 및 자전거 기증 등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약 20여개 봉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원봉사대축제 기간에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공존(共存)', 전통적 가치와 문화 보존을 위한 '공감(共感)', 환경의 소중함을 지키기 위한 '공생(共生)'의 총 3가지 테마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조 회장은 "신한 자원봉사대축제는 지난 10년간 신한의 발자취가 담겨진 그룹의 대표적 봉사활동 프로그램"이라며 "올해부터는 해외 진출국가의 임직원들도 현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행사로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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