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8 11일 만에 100만대 예약 판매…'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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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8 11일 만에 100만대 예약 판매…'사상 최고'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8일 14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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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 사전개통 행사에서 예약가입자들이 줄지어 개통하고 있다.(연합)
▲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열린 갤럭시S8 및 갤럭시S8플러스 사전개통 행사에서 예약가입자들이 줄지어 개통하고 있다.(연합)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스마트폰 갤럭시S8과 갤럭시S8플러스를 100만대 넘게 예약 판매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약 100만4000대가 예약판매 됐다"며 "갤럭시S7이 일주일 간 약 20만대, 갤럭시노트7가 13일 간 약 40만대 판매된 것과 비교하면 선방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삼성전자가 예약 판매 제도를 도입한 2013년 갤럭시노트3 이후 최고 성적이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작 갤럭시S7의 5배, 갤럭시노트7의 2.5배 수준이다.

예약 판매된 기기 중 약 70∼80%가 실제 개통으로 이어질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S8 시리즈를 공개한 삼성전자는 이달 1일부터 체험 행사를 열고 7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출고가 115만5000원짜리 갤럭시S8플러스 최고급 모델이 예상보다 인기가 높아 이 모델의 개통 기한을 이달 24일에서 다음 달 말로 연장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13일부터 갤럭시S8 시리즈를 배송하기 시작했으며, 소비자들은 이날부터 기기를 개통할 수 있다. 정식 출시일은 오는 21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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