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혜미 에릭 성지글, 이미 "여보"라 부르던 사이였다니 '열애 인정후 초스피드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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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혜미 에릭 성지글, 이미 "여보"라 부르던 사이였다니 '열애 인정후 초스피드 결혼'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8일 00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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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나혜미 에릭 결혼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들의 열애 시절 데이트를 목격한 '성지글' 역시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 나혜미와 신화 리더 겸 배우 에릭 측은 두 사람이 오는 7월 결혼한다고 4월 17일 공식 발표했다.

에릭 나혜미 양측은 여러 차례 열애설을 부인해왔으나 최근 들어서야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했을 당시 이보다 훨씬 앞선 2013년 에릭과 나혜미가 열애 중이라는 주장을 한 인터넷 글이 '성지'가 되기도 했다.

앞서 한 네티즌은 자신의 SNS에 지난 2013년 12월 PC방에서 에릭 나혜미가 데이트를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네티즌은 당시 "6개월 전 PC방에 있을 때 에릭과 나혜미가 뒷자리에서 함께 게임을 하고 있었다"며 "확실하진 않지만 나혜미가 에릭에게 '여보'라고 불렀다"고 말했다.

이에 당시 신화 측은 에릭과 나혜미가 친한 연예계 선후배로, 가까운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또 에릭과 나혜미는 연인 관계가 아니라고 부인했다.

그러나 다시 열애설이 불거지자 에릭 나혜미는 지난 2월 23일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이후 약 2개월만에 초스피드로 결혼 소식까지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에릭은 신화컴퍼니 SNS를 통해 "19년 동안 신화 멤버로 활동하면서 팬 여러분들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다. 앞으로는 더욱 안정된 마음으로 열심히 활동하면서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하겠다. 또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며 잘 살겠다"며 나혜미와 결혼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에릭 나혜미 커플은 열애 인정 후 천천히 결혼을 준비해 왔다. 이들은 지난 3월말 이미 양가 상견례를 마쳤다.

에릭 나혜미 커플은 오는 7월 1일 서울 모처 한 교회에서 가족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예식을 치른다. 신혼여행 후 에릭이 살던 서울 성수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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