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근 부영 회장, 페루∙콜롬비아 수재민에 2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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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근 부영 회장, 페루∙콜롬비아 수재민에 20만달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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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지난달 집중 호우와 산사태 등으로 막대한 피해를 본 페루와 콜롬비아 수재민 구호를 위해 10만달러씩 총 20만달러(한화 2억2800만원)를 지원했다.

17일 부영에 따르면 이중근 회장은 이날 중구 부영빌딩에서 하이메 포마레다 주한 페루 대사와 티토 사울 피니야 주한 콜롬비아 대사를 만나 수재구호금 10만달러씩을 전달하며 위로의 뜻을 표했다.

이중근 회장은 "자연재해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본 페루와 콜롬비아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6.25 전쟁 당시 참전국 및 물자 지원국으로 한국을 도왔던 두 나라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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