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여신상품 추천 시스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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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여신상품 추천 시스템 개발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8일 15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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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NH농협은행은 고객 맞춤형 대출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여신상품추천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전국 영업점 업무에 적용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신상품추천시스템'은 고객의 필요자금과 자금사용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출가능상품을 자동으로 추천해 주는 시스템이다.

농협은행이 판매중인 100여종의 여신상품 중 고객에게 보다 적합한 상품을 빠르게 선별하고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임대현황이 복잡한 부동산 담보대출의 경우에도 필수 정보 몇 가지만 정확하게 입력하면 대출가능한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곽성철 농협은행 차장은 수많은 "여신상품의 특성을 고려해 고객에게 최적의 상품을 추천하고, 여신상담에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기획했다""여신상품별 특징을 추출하고 신상품을 쉽게 추가할 수 있도록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부분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장승현 농협은행 마케팅전략부 부장은 "현재는 시스템을 이용해 영업점 직원이 고객 상담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했지만 앞으로는 인터넷 또는 모바일뱅킹에서도 고객이 직접 본인에게 맞는 대출상품을 추천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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