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 특허 적용한 '프로바이오' 출시
상태바
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 특허 적용한 '프로바이오'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4일 16시 21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로바.jpg
아모레퍼시픽, 녹차유산균 특허 적용한 '프로바이오'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아모레퍼시픽(회장 서경배)은 유기농 제주 녹차에서 유래한 녹차 유산균인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 331261' 균주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8년의 연구 끝에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균을 제품화하는 데 성공했다.

설록 유익균은 향균력을 녹차 잎에서 서식하던 균을 배양해 장내에서 생존력이 좋고, 장내 정착력 또한 우수해 자극적인 음식을 즐겨먹는 한국인의 장에 잘 정착할 수 있다.

아모레퍼시픽의 이너뷰티 솔루션 브랜드 '바이탈뷰티(VITALBEAUTIE)'는 이번 특허 기술을 적용해 '프로바이오' 제품을 업그레이드 출시했다.

새롭게 출시된 프로바이오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설록 331261' 유익균을 포함해 한국인의 장에 최적화된 9종의 복합 프로바이오틱스가 함유돼 장의 리듬을 찾아주는 건강기능식품이다.

기존 캡슐형에서 파우더 타입으로 변화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간편하게 섭취 가능하다. 4중 코팅 마이크로 캡슐 특허 기술을 적용, 유익균이 높은 장 도달율과 우수한 장 부착력을 보장한다.

프로바이오는 1일 2회 1포씩 물 없이 섭취 가능하다. 장 건강의 안정이 필요하거나 원활한 배변활동을 원하는 현대인, 신체 건강의 기초를 다지는 어린이, 신체 활동이 약해지는 중장년층에게 좋다. 아모레퍼시픽 카운셀러 또는 아모레퍼시픽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이번 특허로 아모레퍼시픽은 국내에서 소수로 꼽는 기능성 유산균 종균을 보유 하게 된 회사가 됐다"며 "녹차 다원의 자원을 바탕으로 녹차 유산균 연구에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프로바이오 뿐만 아니라 향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