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미쓰비시 차량, 안전결함 등으로 1016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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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미쓰비시 차량, 안전결함 등으로 1016대 리콜
  • 최동훈 인턴기자 cdhz@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4일 09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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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인턴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와 미쓰비시자동차공업 두 회사가 판매한 차량에서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즉각 리콜 조치를 내렸다.

국토교통부는 포드사의 몬데오, 미쓰비시사의 파제로 두 차종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차량은 몬데오 995대, 파제로 21대로 총 1016대에 대해 리콜이 진행된다.

포드사의 몬데오 차량은 배기가스재순환장치(EGR) 밸브에 윤활유가 도포되지 않아 밸브가 고착될 경우 엔진출력이 감소할 수 있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이로 인해 리콜 대상이 된 차량은 2015년 1월 21일~9월 15일 사이 제작된 몬데오 승용자동차 995대다. 해당 차량의 주인은 내일부터 포드사 서비스센터에 가면 해당 부품을 교체 받는 등 무상 수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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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비시의 파제로 차량은 유사시 에어백이 작동하면서 생기는 과한 폭발압력으로 내부의 금속 부품 파편이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수 있다는 가능성이 발견됐다.

2008년 11월 18일~2009년 12월 11일 동안 제작된 21대가 리콜 대상이며 내일부터 미쓰비시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부품 교체가 가능하다.

한편 국토부 홈페이지에서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리콜대상 여부·제작결함 세부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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