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 키즈, 자폐증 인식 개선 위한 슈즈 '그랑프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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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자폐증 인식 개선 위한 슈즈 '그랑프리'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3일 17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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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키즈, 자폐증 인식 개선 위한 슈즈 '그랑프리'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휠라 키즈가 소비자들의 착한 소비를 유도해 그 수익금의 일부를 적립, 공익적인 목적에 사용하는 '코즈 마케팅'(cause marketing)에 나섰다.

휠라 키즈는 사단법인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손잡고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파란 캠페인'을 실시하고, 캠페인용 슈즈 '그랑프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자폐성 장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휠라 키즈는 파란 캠페인용 제품 판매 수익금 중 일부를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한다. 기부액은 향후 자폐성 장애 인식 개선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올해 캠페인을 위해 출시된 휠라 키즈의 '그랑프리'는 레트로 무드를 강조한 90년대 조거 스타일의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화이트 바탕에 스카이 블루와 파스텔 핑크 컬러를 매치해 따뜻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강조했다.

신발 바닥에는 캠페인 캐치프레이즈인 '라이트 잇 업 블루'(LIGHT IT UP BLUE)를 새겨 캠페인 동참의 의미를 더했다.

쿠셔닝이 탁월한 'IU미드솔'을 적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함을 느낄 수 있으며, 바닥에는 물결무늬패턴을 더해 미끄럼을 방지해준다.

발등 부분에는 벨크로 디테일과 엘라스틱 신발끈을 사용해 아이 혼자서도 신고 벗기 편하도록 고안했다. 파스텔톤 블루와 핑크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5만9000원이다.

휠라 키즈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파란 캠페인 운동화를 출시하고, 자폐성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자폐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함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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