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결혼 소식에 당황하는 '황하나', 진짜 예비신부는 누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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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천 결혼 소식에 당황하는 '황하나', 진짜 예비신부는 누군가요?
  • 송수현 인턴기자 admin@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3일 16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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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수현 인턴기자] 박유천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4월 13일 박유천 결혼 소식을 전했다. 결혼 시기는 올 가을로 예정돼 있으며 상대는 일반인 여성이라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선 박유천이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상태인데다 성 스캔들 논란이 정리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최대한 조용히 결혼소식을 전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박유천 예비신부인 황하나가 남양유업 창업주인 고(故) 홍두명 명예회장의 외손녀라는 소식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은 더 큰 관심을 가졌다.

이런 과정에서 블로거 황하나, 연예인 황하나 등 동명이인들이 연이은 보도에 불만을 표하며 결혼설을 부인했다. 남양유업 측 역시 결혼과 관련해 드릴 말씀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박유천 소속사 측은 박유천 예비신부 황하나가 일반인이라 직업, 신분 등 구체적 정보를 일절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박유천은 지난해 연달아 피소를 당해 성폭행 등 혐의로 수사를 받았다. 박유천에게 제기된 강간 등 고소사건은 총 4건. 검찰은 올해 3월, 4건의 사건에 대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박유천은 이로써 누명을 벗고 명예를 회복했지만 이 과정에서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노출돼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입었다. 이런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축복받아야 할 박유천 결혼 소식조차 조심스럽게 전하는 것은 이해가 되는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거론된 '황하나' 모두 부인 혹은 입을 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다른 동명이인들이 애꿎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박유천은 오는 8월까지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한다. 9월 결혼이라는 소식이 맞다면 소집해제 후 바로 결혼하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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