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5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상태바
한화생명, 5000억 규모 신종자본증권 발행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3일 09시 0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선미 선배1.jpg
[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2021년 도입되는 새 회계기준 시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보험사들이 앞다퉈 자본을 확충하는 가운데 한화생명이 5000억원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한화생명은 135000억원 규모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다. 공모 형태로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것은 국내 보험사 중 한화생명이 처음이다. 발행금리는 국고채 5년물 금리에 270bp를 가산한 4.582%로 결정됐다. 

신종자본증권은 주식과 채권의 특성을 동시에 갖는 하이브리드 증권이다. 재무제표상 자본으로 인정되기 때문에 자본확충과 지급여력비율(RBC) 증가가 동시에 가능하다. 신종자본증권 발행으로 한화생명 RBC는 지난해 말 198%에서 213%로 상승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