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미래에셋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향후 신성장산업에 대한 공동투자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는 것이 미래에셋의 설명이다.
이 자리에는 미래에셋 박현주 회장과 GS리테일 허연수 대표이사를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박현주 회장은 "GS리테일이 가지고 있는 산업에 대한 전문성, 노하우에 미래에셋이 가진 금융과 투자 전문성을 결합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허연수 대표이사는 "국내 최대 투자전문 금융그룹인 미래에셋과 함께 신성장 펀드를 결성하여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한 전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9일 미래에셋과 GS리테일은 1000억원 규모의 미래에셋-GS리테일 신성장투자조합 1호 결성을 완료했다.
O2O서비스, 온라인사업, 첨단물류 등 신성장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에 초점을 맞춰 투자를 할 계획이다. 또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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