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회장 차녀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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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회장 차녀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선임
  • 김재훈 선임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12일 0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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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민 신임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조양호 회장 차녀 조현민, 칼호텔네트워크 대표이사 선임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선임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인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가 칼호텔네트워크의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진그룹의 지주회사인 한진칼의 자회사 칼호텔네트워크는 최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그랜드 하얏트 서울 총지배인을 지낸 데이비드 페이시(David Pacey) 씨를 각자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칼호텔네트워크는 그랜드 하얏트 인천, 제주 KAL호텔, 서귀포 KAL호텔 등 특급 호텔을 운영하는 호텔 전문 기업이다.

데이비드 페이시 신임 대표이사는 미국 출신으로 1981년부터 36년간 글로벌 호텔 브랜드인 하얏트에서 전 세계 호텔의 실무•총지배인을 역임했다.

페이시 대표이사는 지난 2002년부터 약 5년간 그랜드 하얏트 인천의 총지배인을 지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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