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3개 차종 재인증 완료…판매 재개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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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틀리 3개 차종 재인증 완료…판매 재개 '시동'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4월 08일 12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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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틀리 '플라잉스퍼 V8'

벤틀리 3개 차종 재인증 완료…판매 재개 '시동'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해 서류 문제로 인증이 취소됐던 차량 3종에 대한 재인증을 받는 데 성공했다.

8일 환경부와 업계에 따르면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3일 럭셔리 브랜드 벤틀리의 3개 차종에 대한 재인증을 받았다.

3개 차종은 '플라잉 스퍼 V8'과 '컨티넨탈 GT V8', '컨티넨탈 GT V8 컨버터블'이다. 인증 취소 이후에도 소비자들이 계속 찾았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차종들이다.

재인증이 마무리됨에 따라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이들 차량의 판매를 조만간 재개할 전망이다. 이를 위해 본사측과 물량 확보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달 22일자로 환경부에서 벤틀리의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벤테이가'의 신규 인증을 받는 데도 성공했다.

벤테이가의 시판은 이르면 내달부터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판매 정지 처분을 받은 폭스바겐 계열 브랜드 중에서 벤틀리가 아우디, 폭스바겐보다 먼저 재인증과 신규인증을 받는 데 성공하면서 가장 먼저 판매 정상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벤틀리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 가능한 차종이 '뮬산' 단 1종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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