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파이터' 최은지, '이번엔 15㎏다' 또한번 지옥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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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파이터' 최은지, '이번엔 15㎏다' 또한번 지옥의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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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최은지가 다시 한 번 '지옥의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25㎏ 감량을 통해서 파이터로 거듭난 MAX FC 여성부 강자 최은지(24, 피어리스짐)가 오는 4월22일 충남 홍성에서 개최 예정인 MAX FC08 '파이트홀릭' 출전 확정을 지으며 지옥의 다이어트에 돌입한다.

앞서 최은지는 80㎏이 넘는 과체중 때문에 우울증까지 겪었던 어린 시절의 아픔을 극복하고 무에타이를 통해서 무려 25㎏ 감량을 성공했다. 운동을 통한 건강한 다이어트 스토리가 화제가 돼 KBS '아침마당'에 출연, 사연을 직접 소개하기도 했다. '다이어트 파이터'라는 별명도 이때 생겼다.

최은지는 지난 시합에서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며 MAX FC -56㎏ 체급내 절대 강자로 올라섰다. 하지만 시합 중 입은 발가락 골절상으로 한 달간 휴식기를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때문에 운동을 전혀 못했고, 요요현상을 겪었다.

최은지는 "잠깐 방심한 틈을 타서 다시 살이 10㎏ 넘게 찌고 말았다. 역시 운동과 식이요법을 통한 다이어트는 평생 함께 해야 하는 벗이다"며 "이번 대회를 앞두고 4주간 15㎏ 감량을 목표로 지옥의 다이어트를 시작한다. 경기력을 유지하려면 무조건 굶거나 건강에 지장이 있는 다이어트를 해서는 안된다. 다양한 시도를 해볼 예정"이라고 다짐했다.

최은지는 15㎏ 감량 과정을 본인의 SNS를 통해서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감량에 도움이 되는 첨단 운동 기법과 식이요법도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 물 다이어트를 중심으로 한 식이요법과 저주파 자극 운동요법인 저스트핏코리아 EMS트레이닝을 통해 운동효과 극대화와 근손실 방지 효과까지 추구한다는 계획이다.

최은지의 시합은 4월22일 충남 홍성에 위치한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리는 MAX FC08 '파이트홀릭' 대회 컨텐더리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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