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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골프, 기능·가성비 갖춘 골프화 '윈드밀 17' 출시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휠라 골프는 봄∙여름 시즌을 맞아 기능성과 디자인, 가성비를 고루 갖춘 골프화 '윈드밀 17'(WINDMILL 17)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윈드밀 17은 휠라의 새 브랜드 콘셉트인 '스타일리시 퍼포먼스'(Stylish Performance)를 접목해 골프활동에 최적화된 기능성과 심플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게 특징이다.
바위나 굴곡이 많은 국내 지형에서 플레이하는 골퍼들을 위해 바닥 전체에 특수고무 재질을 적용해 지면과의 밀착력을 높였다.
뒤꿈치 부분에는 내구성이 강해 마모가 잘 되지 않는 재질의 TPU 몰딩 기능을 적용하고, 스파이크 아웃솔을 통해 우수한 접지력을 확보하도록 했다. 또 충격 흡수 기능을 강화해 발에 가해지는 부담과 피로를 덜어 장시간 라운딩이 가능하다.
발목을 감싸는 디자인은 안정적인 핏팅감으로 플레이 서포트 기능을 강화했다. 초경량 소재의 극세사 합성 가죽을 사용해 편안한 착화감과 자연스러운 핏까지 연출 가능하다.
젊은 골프 패션을 완성해주는 세련된 디자인도 갖췄다.
화이트 배경에 여성용은 핑크∙옐로우를, 남성용은 네이비∙블랙을 포인트 컬러로 사용하고, 면과 스트라이프 등 독특한 패턴 디테일을 사용해 심플한 분위기를 강조했다.
가격은 15만8000원으로 고기능 제품임에도 합리적인 가격대를 갖췄다는 게 업체 측의 설명이다.
휠라 골프 관계자는 "개성과 스타일, 기능까지 중시하는 젊은 골퍼들이 늘어나면서 골프웨어와 골프화에 대한 선택 기준도 다양하고 까다로워지는 추세"라며 "3박자를 고루 갖춘 지닌 윈드밀 17은 올 봄 젊은 골퍼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며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