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시중은행 평균 연봉 8240만원…신한은행, 임직원 연봉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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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시중은행 평균 연봉 8240만원…신한은행, 임직원 연봉 '1위'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7년 03월 21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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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지난해 4대 시중은행원들은 평균 8240여만원의 연봉을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본부장급 이상 4대 은행 임원의 평균 연봉은 41000여만원에 달했으며 전체 임직원의 연봉이 가장 높은 곳은 신한은행이었다. KB국민은행은 사외이사의 연봉 총액이 가장 많았다.
 
21일 신한·KB국민·KEB하나·우리은행원의 연차보고서를 종합한 결과 신한은행원 14624명의 1인당 평균 보수는 8470만원으로 4대 은행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KB국민·KEB하나·우리은행은 각각 8300만원, 8200만원, 8000만원의 연봉을 받았다.
 
임원들의 보수도 신한은행이 가장 높았다.
 
본부장급 이상 신한은행 임원은 기본급과 성과급(지급여부가 추후 확정되는 주식보상 포함)을 포함해 1인당 평균 51000만원의 보수를 받아 1위를 나타냈다.
 
KEB하나·KB국민·우리은행 임원의 평균보수는 각각 46600만원, 43100만원, 28400만원이었다.
 
4대 은행의 사외이사들은 연간 180시간 정도를 일했으며 평균 5480만원을 챙겼다. 시간당 급여는 30만원 정도다.
 
연봉은 KB국민은행 이사들이 가장 많이 받았다. KB국민은행 사외이사들은 평균 7550만원을 받았다. KEB하나·신한·우리은행은 각각 5011만원, 4953만원, 4403만원을 챙겼다.
 
시간당 급여로는 우리은행 이사들이 가장 많이 받았다.
 
우리은행 이사들은 시간당 55만원을 받았다. KB국민·KEB하나·신한은행 이사들은 각각 33만원, 24만원, 22만원을 수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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