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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옐런’ 美 금리인상에 하나·KB 등 금융주 러브콜 집중

은행, 보험, 증권 등 금리 인상에 우호적 환경 조성

오경선 기자 seon@cstimes.com 2017년 03월 18일 토요일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미국 금리인상으로 수혜가 기대되는 은행, 보험 등 금융주에 대한 러브콜이 쏟아졌다. 하나금융지주, KB금융을 비롯해 삼성생명 등에 대한 추천이 줄을 이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인상을 단행한 것이 금융 업종에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제닛 옐런 연준 의장이 경기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면서 금리인상을 점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도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국내 증권사 6곳은 다음주 주간 추천 종목으로 18개의 종목을 추천했다.

KB투자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대기업 관련 충당금이 감소하며 대손비용률(Credit Cost)이 경상적 수준으로 회귀하며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시중금리 상승, 구조조정에 따른 판관비 절감, 실적개선 등으로 자본비율 개선에 따른 디스카운트 요인이 완화됐다”고 설명했다.

유안타증권은 KB금융 추천 이유를 “현대증권 인수 이후 비은행 자회사 강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며 “KB손해보험 지분 추가 인수에도 관심을 가지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주가치 제고(자사주매입, 배당확대 등) 정책도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KB투자증권은 삼성생명도 추천주로 꼽았다. 삼성생명에 대해 “비경상 요인 반영에 따른 실적 부진 선반영, 정책적 불확실 요인들 해소 및 완화가 예상된다”며 “미국 기준금리 인상과 한국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긍정적 환경 조성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NH투자증권을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NH투자증권은 오는 2분기 이후 초대형 투자은행(IB)들의 발행어음 업무가 가능해짐에 따라 기존 강점이던 IB 수수료수익 및 이자손익 개선이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대한항공, 애경유화, 다산네트웍스를 추천 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밖에도 SK증권이 LG화학, DMS, 삼성중공업을 대신증권이 삼익THK, 모두투어, 화승인더를 추천주로 꼽았다. 유안타증권이 LG디스플레이와 아모텍을 신한금융투자가 삼성전자와 한미글로벌을 추천했다. KB증권은 CJ E&M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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