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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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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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스도 후토시 지음 /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 / 200쪽 / 1만2000원
   
 

[컨슈머타임스 김수정 기자] '새해엔 저축 많이 해야지' '내일부터 살을 빼자' '일주일에 책 1권 읽기' 등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다짐을 한다. 그리고 어김없이 좌절한다. 내 몸과 내 생각이 왜 이렇게 내 마음대로 안 되는지 원망스럽다. 이럴 때 사람들은 자신의 의지력 부족을 탓한다.

그러나 일찍이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는 '인간은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 무의식에 휘둘리는 비합리적인 존재'라고 설파했다.

이 책의 저자는 많은 현대인들이 무의식이 우리 몸과 마음을 움직인다는 점을 간과한 채 자신의 의지로만 삶을 바꾸려 하기에 괴로운 인생을 산다고 지적한다. 인간 행동의 90%는 무의식이 결정하는데도 대부분의 사람은 10퍼센트의 표면의식에만 매달려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무의식을 이용해 몸과 마음을 다루고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리가 놓치고 있는 무의식의 힘을 짚어주고 무의식을 이용해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 구스도 후토시 지음 / 김해용 옮김 / 동양북스 / 200쪽 /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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