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컨슈머타임스 오경선 기자] 불과 20~30년 전만 해도 상공업이 보편화되지 않았던 시절이 있었다. 사업을 한다고 하면 두 손을 내저으며 말리기부터 했던 때였다.
그러나 그간 국제 무역의 활성화, 경제적 공동체의 조직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수의 상공인이 생겨났다.
해마다 많은 수의 기업이 새로 생기고 문을 닫던 시절을 거쳐 오늘날 1인 기업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의 창업은 정부의 창업 지원 및 육성 정책과 맞물려 우후죽순처럼 진행되기도 사라지기도 한다.
일각에서는 경제의 구조적 변화와 기초 다지기의 기회로 생각하기도 하겠지만, 지속 가능한 회사의 경영과는 아직 거리가 있어 보인다.
지난 100여 년간 국내 100대 기업의 리스트에 생존하고 있는 대기업조차도 그리 많은 숫자가 아닌 것을 보면, 어쩌면 우리는 기업의 생존의 해답을 단순한 창업이나 정책적 수단보다는 부단한 노력과 개발 지속 가능한 경영에서 해답을 찾아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스타트업 레시피'는 이러한 관점에서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창업 우선의 시대에 지속 가능한 경영의 방법과 해법을 찾아본다.
린(LYNN)의 스타트업 방법론에 기초하해 스타트업을 프로젝트 매니지먼트(PROJECT MANAGEMENT) 방식의 접근 방법으로 분석하고 사례를 통해 분석하며, 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스타트업의 운영 방법론에 있어서 새로운 PROJECT MANAGEMENT 방식의 접근법은 현대 스타트업 기업들에 새로운 관점의 제공과 아울러, 스타트업 경영의 이론적 토대가 될 수 있는 좋은 '레시피'가 될 것이다.
박준기, 이혜정 지음 / 생각과사람들 / 280쪽 / 1만4200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