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여성 안심 서비스 '지키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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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여성 안심 서비스 '지키미' 출시
  • 안은혜 기자 aeh629@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12월 12일 16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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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여성 안심 서비스 '지키미' 출시

[컨슈머타임스 안은혜 기자] SK텔레콤(대표이사 장동현)은 1인 가구 여성을 위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 '지키미'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키미는 혼자 사는 20·30대 여성을 위해 특화된 스마트홈 보안 서비스로 외부침입 실시간 감지, 위험 경보 알림 등 다양한 안심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자신의 위치와 긴급상황을 알리는 112 문자신고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지키미는 'SOS버튼'과 '문열림센서' 등 2종으로 구성되며, 패키지 가격은 6만8000원(VAT, 서비스 이용료 포함)이다. 단일상품으로도 구입이 가능하며, 각 상품별 서비스 이용료 포함 가격은 SOS 버튼 2만9000원, 문열림센서 3만9000원이다.

이 서비스는 위급한 상황이 닥쳤을 때 버튼 하나만 누르면 위험 경보 사이렌이 울림과 동시에 사전에 입력한 최대 5명의 보호자 스마트폰으로 문자메시지 통보를 해준다. 또한 집에 설치된 문열림센서는 고객에게 문 열림을 실시간으로 알려줘 외부 침입을 감지할 수 있다.

특히 SOS버튼을 누르면 보안업체 NSOK 상황실로 구조요청 신호가 전달돼 고객의 위치를 파악해 보안요원이 즉시 출동한다. 출동서비스 이용료는 월 4400원(VAT 포함)이며, 스마트홈 앱을 통해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지키미 상품 구입은 전국 SK텔레콤 매장과 T월드, 11번가, 인터파크, 원스토어 등에서 가능하며, 향후 편의점 등으로 판매처를 넓힐 계획이다. 타 통신사 고객들도 제품 구매 후 스마트홈 앱을 다운받아 기기와 연동하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SK텔레콤 조영훈 Home사업본부장은 "혼자 사는 1인 가구 여성 대상 범죄가 매년 증가하는 가운데 지키미 서비스가 싱글 여성 등 방범에 취약한 계층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며 "연인이나 아내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손색없는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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