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시 본사 CEO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 대해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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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본사 CEO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 대해 사과"
  • 김동완 기자 dwkim@cstimes.com
  • 기사출고 2016년 05월 06일 16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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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시 본사 CEO "가습기 살균제 문제에 대해 사과"

[컨슈머타임스 김동완 기자] 가습기 살균제 피해자 유족이 옥시(RB코리아)의 영국 본사인 레킷벤키저(RB) 주주총회장에서 항의시위를 벌인 가운데 영국 주요 언론이 이 사건을 비중있게 보도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5일(현지시간) 인터넷판에 "레킷벤키저의 최고경영자가 살균제 문제에 대해 한국에 사과하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올렸다.

FT에 따르면 라케시 카푸어 레킷벤키저 CEO는 주총에서 "대단히 유감스럽다. 개인적으로 매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카푸어 CEO는 재발 방지를 위해 레킷벤키저가 안전수칙을 변경했다고도 밝혔다

텔레그래프도 카푸어 CEO의 사과 내용을 상세히 기사화했다.

이 신문은 "레킷벤키저 보스가 한국의 살균제 사망에 대해 사과하다"라는 제목의 기사와 함께 한국에서의 불매운동 사진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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