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이나영기자] 삼성이 MP3를 소재로 한 뮤직드라마로 마케팅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2일 '뮤직텔링' 마케팅의 일환으로 햅틱UI를 탑재한 프리미엄 풀터치 MP3 플레이어 '옙P3'를 소재로 한 뮤지 드라마 '옙틱&햅틱 러브(Yepptic&Haptic Love)'를 공개했다.
'옙틱&햅틱 러브'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하던 주인공 소년이 한 소녀가 놓고 간 '옙 P3'를 통해 터치의 재미와 음악을 느끼고 마침내 사랑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으로, '음악도 사랑도 만질 수 있는게 진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뮤직드라마의 테마곡 '터치홀릭'은 배우 장근석이 직접 부른 곡으로 디지털 음원으로도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도입한 '뮤직텔링(music-telling)' 마케팅은 음악을 입힌 스토리를 통해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고자 새롭게 시도하는 마케팅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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