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0.22% 절하
[컨슈머타임스 윤광원 기자]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위안화 가치를 0.22% 절하시켰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센터는 6일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145 위안 높은 달러당 6.5314 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 가치가 전날보다 0.22% 절하된 것으로, 지난 201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절하폭도 지난해 11월 3일 이래 가장 크다.
인민은행의 발표 10분 후 만에 역외 시장에서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6.6607 위안까지 치솟았다. 이에 따라 역내·외 환율 격차가 사상 최고치로 벌어졌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